‘유퉁’
배우 유퉁의 다지증을 앓고 있는 딸 유미가 최근 손가락 절단 수술을 받았습니다.
30일 방송된 tvN 'eNEWS-어제 뜬 이야기'에서는 선천적인 다지증을 앓고 있던 유퉁 딸의 수술 현장이 공개됐습니다.
다지증은 정상인보다 손이나 발가락을 많이 갖고 태어나는 증상으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을 수 있다는 점에서 수술이 필요합니다. 유미 양은 한쪽 손에 여섯 손가락이 달려 손가락 하나를 제거하는 수술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유미 양은 수술실에 들어가기 직전까지 눈물을 쏟아 그 모습에 덩달아 눈물을 흘린 유퉁의 33살 연하 몽골인 아내 잉크아물땅 뭉크자르갈 씨의 남다른 모정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습니다.
이날 주치의는 인터뷰에서 "수술이 수월하게 잘 끝난 편이다. 우려와 달리 (손가락) 모양도 잘 나온 것 같다. 하지만 손가락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을 때까지 당분간은 경과를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습니다.
유퉁의 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퉁이 어떻게 했든 딸이 다지증을 앓아 마음이 아프시겠어요” “유퉁, 힘내세요!” “유퉁의 딸이 다지증이였구나! 수술이 무사히 끝나 다행입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해당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