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대중문화부] 배우 고아라가 열성 팬으로 변신했다.
18일 방송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 첫 회에서는 송나정(고아라 분)이 연세대 농구부의 체육관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훈과, 우지원, 문경은을 보기 위해 체윤관을 찾은 송나정은 두 손을 모으고 연세대 농구부가 나오길 기다렸다.
얼마 뒤 그들이 등장했고, 나정은 이상민에게 걸어가 “오빠. 땀 닦으세요”라며 그에게 손수건을 건넸고, 이상민은 그 손수건으로 땀을 닦았다.
고아라가 열성 팬으로 변신했다. 사진=응답하라 1994 캡처 |
나정은 돌려받은 손수건 냄새를 맡으며 “우리 오빠 땀냄새”라며 행복한 미소를 지어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