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사과'
가수 한혜진이 동명이인 배우 한혜진에게 사과의 말을 건네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지난 9월 초 MBC 가수 한혜진은 '기분 좋은 날-연예플러스'를 통해 재혼 소식을 알렸습니다.
이에 방송 후 포털사이트에는 '한혜진 재혼 심경' '한혜진 재혼' 등이 검색어 순위에 오르며 7월에 결혼한 배우 한혜진이 괜한 오해를 산 것.
배우 한해진의 입국 소식을 들은 가수 한혜진은 지인을 통해 연락처를 수소문했지만, 두 사람의 스케줄이 어긋나 쉽게 연락을 못 하다가 배우 한혜진이 출국하자 언론을 통해 뒤늦게나마 미안한 마음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가수 한혜진은 "이름이 같아서 생긴 해프닝이지만 혜진씨에게 정말 미안하게 됐다"며 "나는 혜진씨 덕분에 10대들에게도 알려지게 됐지만 혜진씨는 괜한 오해와 의문의 시선을 받은 것 같아 미안하다 꼭 한번 만나 식사 대접을 하고 싶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혜진 사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혜진 사과, 누가 누군지 헷갈리는데!” “한혜진 사과, 훈훈하네요 다음에 같이 친해져서 인증샷 올려주세요!” “한혜진 사과, 한혜진이 한혜진과 있는 모습 보고싶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