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나영 기자] ‘한가인 닮은꼴’로 유명한 신인배우 여지가 드라마 페스티벌 ‘상놈탈출기’로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영화 ‘기담’으로 데뷔한 여지는 MBC 드라마 페스티벌 ‘상놈탈출기’(극본 류문상, 연출 오현종)로 사극연기에 도전한다.
‘상놈탈출기’는 2007년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MBC 단막극 ‘드라마 페스티벌’의 다섯 번째 이야기로 영의정의 아들이 노비들의 현실을 알게 되며 불합리한 구조를 바꾸기 위한 고군분투기를 그린다.
극 중 여지는 사또의 딸인 부용을 맡아 단아하고 수려한 외모와 사람의 신분을 가리지 않고 살피는 따뜻한 마음씨를 지는 여인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여지가 ‘상놈탈출기’를 통해 선보일 사극연기에 대해 기대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