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대중문화부] 배우 이열음이 MBC 드라마 페스티벌 ‘소년, 소녀를 다시 만나다’에 캐스팅 됐다.
오는 17일 방송 예정인 단막극 ‘소년, 소녀를 다시 만나다’(극본 이지영 연출 정지인)는 MBC 드라마 페스티벌의 3번째 작품으로 평범한 중학교 교사이자 노총각 형구(김태훈 분)가 학부형이 되어 나타난 신나(최정윤 분)를 재회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열음은 ‘소년, 소녀를 다시 만나다’에서 반듯한 외모에 새침한 성격의 15살 우등생 조하경 역을 맡았다. 극 중 외국에서 같은 반으로 전학 온 조셉(노태엽 분)에 가슴 설레는 첫사랑의 감정을 느끼고 먼저 자신과 사귀자고 제안하는 당차고 야무진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이열음은 자신이 확실시 된 반장선거를 앞두고 담임교사인 형구가 첫사랑의 아들 조셉을 편애하며 선거에 출마시키려 하자 형구와 묘한 신경전을 펼치는 순수한 모습까지 담아내 풋풋한 매력으로 대중에게 제대로 눈도장을 찍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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