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정석원 편지에 눈물 펑펑…내용이 뭐길래?

‘백지영’ ‘정석원’

백지영이 남편 정석원의 편지에 눈물을 보였습니다.

7일 방송된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백지영은 결혼 직후 유산 등 힘든 일을 겪었던 사연을 털어놨습니다.

이날 MC 성유리는 백지영을 위해 정석원이 보낸 편지를 대신 읽어줬습니다.

편지에는 "지영 씨가 방송에 나와서 이런 아픈 얘기를 해야 될걸 생각하면 마음이 아파. 누구보다도 당신이 가장 힘들었을 걸 알아. 많이 힘들었지?"라며 "내가 해줄 수 있는 건 아무렇지 않은 척 평소처럼 행동하는 것 밖에 없었어. 이번 일 이후 우리가 더 돈독해졌고 더 사랑하게 돼 감사해"란 말로 속마음을 전했습니다.

남편의 편지를 전해들은 백지영은 감동의 눈물을 보였습니다.

백지영 눈물을 본 누리꾼들은 "백지영 눈물에 나도 눈물 났다" "백지영 눈물 흘리지 말고 이제 웃는 일이 많았으면" "백지영 눈물, 정석원 정말 멋진 남자인 듯"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해당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