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율은 지난 19일 한 뷰티 프로그램에 출연해 동안 피부를 유지하고 있는 비법을 전격 공개했다.
신소율은 이날 "세달 후 서른이 된다"고 나이를 밝혀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어린 피부에 대한 비결을 묻는 질문에 "보통 눈가에만 바르는 아이크림을 눈가, 입가, 미간, 이마 등 얼굴 전체에 펴 바른다"고 답해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시연에 동참한 일반인 출연진은 "아이크림을 이렇게 발라보기는 처음"이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MC로 출연한 가수 손담비는 "눈가와 입술은 피부가 얇아서 주름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며 "나는 매끄러운 입술을 위해 아이크림을 입술에 바른다"고 남다른 아이크림 사용법을 덧붙였다.
이날 방송에서 신소율은 "고농축의 콜라겐 앰플을 얼굴 전체에 듬뿍 바르기도 한다"며 "비싼 제품이 아닌 합리적인 가격의 제품으로 고른다"고 현명한 화장품 쇼핑법도 소개했다. 또한 "미스트에 콜라겐 앰플을 몇 방울 떨어뜨린 후 평소에 가지고 다니면서 얼굴에 수시로 뿌린다"며 피부 관리법을 상세하게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에스테틱 A.H.C의 마케팅팀 김옥엽 부장은 "기존의 아이크림은 피지선이 없는 눈가의 특성에 맞게 유분이 높은 포뮬라로 돼있어 얼굴 전체에 바르기에는 발림성과 흡수력이 부족했다"며 "최근 출시된 아이크림 중에는 얼굴 전체에 바를 수 있는 포 페이스 제품이 있다. 이런 아이크림을 고른다면 누구나 신소율씨처럼 피부 관리를 할 수 있다"고 전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