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경, 거지목사 분노'
배우 최승경이 '거지목사' 사건에 분노를 터트려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최승경은 지난 14일 자신의 트위터에 "그것이 알고 싶다. 거지? 아! 뭐 이런...사람이 죽어 나가야만 조사하고 군청 나가고"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앞서 14일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겉으로는 장애인 복지에 힘쓰는 목사지만 뒤로는 호화 생활을 하고 있는 거지목사의 이중생활에 대해 폭로했습니다.
거지목사는 장애인의 명의를 도용해 신용카드를 발급 받은 뒤 노래주점을 비롯해 피부 관리실, 태국 보신 여행 등 호사를 누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자신이 운영하는 장애시설의 후원금을 횡령, 그 돈을 유흥비로 탕진하는 등 치료가 시급한 환자를 병원에 보내지 않고 방치해 결국 죽음에 이르게 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안겼습니
최승경의 거지목사 언급에 네티즌들은 “최승경, 내 맘이랑 똑같네” “최승경, 거지목사에 많이 화난 듯” “최승경 말대로 거지목사 너무 심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지난 15일 방송된 '일밤-아빠어디가' 예고편에서는 이종혁의 아들 준수 군의 친구로 최승경이 아들이 출연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사진=최승경 트위터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