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뮤지컬 ‘엘리자벳’이 오는 7일 서울 공연의 막을 내린다.
탄탄한 스토리와 아름다운 음악, 화려한 무대로 지난해 초연 당시 2012년 상반기 최고의 뮤지컬로 손꼽혔던 ‘엘리자벳’은 2013년 여름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무대에 다시 한 번 오르며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지난 6월 1차 티켓 예매를 시작하자마자 단숨에 예매율 랭킹 1위에 등극했고, 이후 두 차례의 추가 티켓 오픈에도 일부 회차는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뮤지컬 계 ‘흥행 여왕’이라는 그 명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 뿐 아니라 현재 97%라는 경이로운 객석점유율을 기록하며, 전회 전석 기립박수의 신화를 이어가고 있다. ‘엘리자벳’은 폭발적인 관객들의 반응에 힘입어 뮤지컬 ‘레미제라블’ ‘맨오브라만차’ 등 쟁쟁한 작품들을 제치고, 4주간 티켓 예매율 1위를 차지하는 저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뮤지컬 ‘엘리자벳’이 오는 7일 서울 공연의 막을 내린다. |
여기에 한국공연만의 매력을 가득 보여준 쉴 틈 없이 변화하는 화려한 무대, 이중 회전무대와 4개의 리프트, 11미터에 달하는 브리지, 무대와 어우러진 입체영상, 화려한 조명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옥주현, 김소현, 김준수, 박효신, 전동석,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