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팬클럽 창단식 성황리에 마쳐…‘감동의 눈물’

[MBN스타 송초롱 기자] 걸그룹 에이핑크가 팬들과 함께 울고 웃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에이핑크는 지난달 31일 성균관대학교 새천년홀에서 공식 팬클럽 ‘팬더’(PANDA) 1기 창단식을 열었다.
이날 에이핑크는 ‘몰라요’ ‘부비부’(BUBIBU), ‘마이마이’(MYMY), ‘노노노’(NONONO) 등을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정은지, 김남주는 영화 하모니의 OST 곡인 ‘하모니’를 박초롱, 윤보미, 손나은, 오하영은 걸스힙합 무대를 꾸며 멤버들의 숨겨진 기량을 발휘하기도 했다.

에이핑크가 팬들과 함께 울고 웃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사진=에이큐브 엔터테인먼트

팬미팅 후반부에는 에이핑크 박초롱이 팬들을 위해 작사한 ‘4월 19일’과 함께 팬들의 자필 메시지로 만들어진 이벤트 영상이 공개됐다. 이 영상을 접한 에이핑크는 멤버 전원이 눈물을 쏟으며 감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평소 눈물을 잘 보이지 않는 정은지는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팬들에 대한 사랑에 “고맙고, 사랑한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미니앨범 3집 ‘시크릿가든’의 공식 활동을 마무리한 에이핑크는 다양한 방송 활동과 해외 스케줄을 소화하며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