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실에서 받은 쪽지가 설렘이 아닌 웃음을 안기고 있다.
최근 온라인상에 ‘도서실에서 받은 쪽지’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도서실 책상 위의 모습이 담겨있다. 가지런히 놓인 섬유용 탈취제 두 개와 정성스러운 손편지가 돋보인다.
호감의 표현으로 보일지 모르는 이 쪽지는 굴욕을 안기고 있어 폭소케 한다. 쪽지에는 냄새나는 음식을 먹고 올 때 이 섬유유연제를 옷에 뿌려달라고 제안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또한 공부하다 놀라니 방귀는 화장실에 가서 뀌라고 부탁하고 있다.
리얼한 진심이 담긴 도서실에서 받은 쪽지가 보는 이들에게 웃음폭탄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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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실에서 받은 쪽지가 커다란 웃음을 안겼다. 사진=온라인 게시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