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서인 23일 전국의 더위가 잠시 주춤할 전망이다.
기상청은 “기압골에 동반된 비구름대가 서해상으로부터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경기도를 포함한 중부지방 일부와 전북(군산)에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이어 “아침 최저기온은 23∼26도, 낮 최고기온은 27∼31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연일 35도 안팎을 오르내리던 폭염이 한 풀 꺾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뿐만 아니라 서울, 경기도와 강원도는 기압골에서 점차 벗어나 23일 오후에는 대부분 비가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오늘 처서, 처서인 23일 전국의 더위가 잠시 주춤할 전망이다. 사진=MBN스타 DB |
한편 처서는 여름이 지나면 더위도 가시고 신선한 가을을 맞이하게 된다는 의미로, 더위가 그친다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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