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방송된 5화에서는 기웅(한기웅 분)의 냉정한 행동에 상처를 받은 영애가 기웅에게 술주정을 부리는 모습이 방송됐다. 반면 기웅은 술에 취한 영애에게 택시비까지 쥐어주며 택시를 태워 집에 보내주는 자상함을 보였다.
22일 방송되는 6화에서는 차갑고 시크한 줄만 알았던 기웅이 영애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예고영상에서 기웅이 영애에게 “앞으로는 누나라고 부를게요”라고 말하는 장면이 등장해, 시청자들은 ‘본격적인 러브라인이 생기는 것 아니냐’며 설레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막영애 12'를 연출하고 있는 CJ E&M의 한상재 PD는 “오늘 방송에서는 영애와 기웅이 특별한 계기로 인해 더욱 친해지는 내용이 나올 예정이다. 기웅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영애의 러브라인에는 항상 반전이 있었듯이, 시즌 12도 끝까지 지켜봐 달라”라고 밝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