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 김윤석-여진구, 한 치의 양보없는 팽팽한 카리스마 대결

[MBN스타 안하나 기자] 배우 김윤석과 여진구가 영화 ‘화이:괴물을 삼킨 아이’(감독 장준환·제작 나우필름 이하‘화이’)에서 한 치의 양보없는 카리스마 대결을 펼쳤다.
22일 ‘화이’의 배급사 쇼박스는 김윤석과 여진구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범죄 조직의 리더 석태로 분한 김윤석과 5명의 범죄자 아버지들에게 길러진 소년 화이 역의 여진구의 강렬한 연기, 폭발적인 시너지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속을 알 수 없는 차가운 표정과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 연기를 펼치는 김윤석의 모습은 숨 막히는 긴장감을 안긴다. 또 기존의 소년 이미지를 벗고 순수부터 슬픔, 분노를 오가는 여진구의 강렬한 연기가 담긴 모습은 보는 이들의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특히 여진구는 각 스틸 마다 전혀 다른 감정과 매력을 발산하며, 나이가 무색할 정도의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여 그의 연기변신에 기대를 모으게 한다.

배우 김윤석과 여진구가 영화 ‘화이:괴물을 삼킨 아이’에서 한 치의 양보없는 카리스마 대결을 펼쳤다. 사진=화이:괴물을 삼킨 아니 스틸컷

한편 ‘화이’는 5명의 범죄자 아버지를 둔 소년 화이와 그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놓은 범죄 집단의 냉혹한 리더 석태를 중심으로 한 발의 총성 이후 모든 것이 바뀌어 버린 이들의 끝을 향해 치닫는 갈등과 복수를 그린 영화다. 오는 10월 개봉 예정.
안하나 기자 ahn11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