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재’
그룹 ‘포맨’의 멤버 신용재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신용재는 18일 방송된 '웃찾사-개투제라블' 코너에서 비행기에 설치된 폭탄을 제거하기 위한 요원으로 깜짝 등장했습니다.
갑작스러운 폭탄의 등장에 '개투제라블' 멤버들은 모두 깜짝 놀라며 겁에 질렸고 신용재는 "폭탄을 내게 달라. 난 폭탄에 대해 아주 잘 안다"라고 외쳤습니다.
이에 사람들은 "당신 뭘 믿고 폭탄을 맡기나? 당신이 뭔데 폭탄을 그렇게 잘 아나?"고 물었고 신용재는 "우리 집 전파사 한다. 위치는 신촌역 4번 출구 앞이야"라고 자신의 히트곡을 짤막하게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신용재는 그러나 좀처럼 폭탄을 제거하지 못하는 허술한 모습을 보였고 과감
결국 폭탄에 부착된 건전지를 빼 폭탄을 멈추게 했습니다.
하지만 신용재 역시 두꺼운 외투 속에 또 다른 폭탄을 숨기고 있는 테러범이라는 반전 설정으로 폭소케했습니다.
또 이날 신용재는 풍부한 성량과 가창력으로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사진=해당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