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윤 좌우명 “빚지고 살지 말자, 있으면 쓰고 없으면 안써”

슈퍼스타K 출신 가수 강승윤의 좌우명이 공개돼 관심을 모았다.
6일 강승윤은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해 좌우명으로 ‘빚지고 살지 말자’를 언급했다.
강승윤은 “아직 체크카드 쓴다. 있으면 쓰고 없으면 안 쓴다. 어릴 때부터 친구들한테 돈을 빌려서 갚아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싫었다”고 전했다.
DJ 김신영이 “빌려주는 것도 싫어하느냐”고 묻자 강승윤은 “빌려 주는 것 싫어한다. 그냥 주는 게 낫다. 5만 원 정도 그냥 줬다”고 털어놨다.
DJ 김신영은 “나는 5만원 빌려주면 이자 7만원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에일리는 좌우명에 대해 “내 갈 길 열심히 가는 것”이라고 밝혔다.
김신영은 “‘혼자 떵떵 거리고 살자’가 좌우명이다. 그래서 별명이 김과장, 김씨앤캐쉬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강승윤은 “연기할 때 CF도 들어와서 어머니 드리고 용돈 받아쓴다”며 연습생 신분임에도 부모에게 용돈을 드렸다고 밝혔다.
강승윤 좌우명을 접한 네티즌들은 “강승윤 좌우명도 멋있네” “강승윤 좌우명, 성격 완전 털털한 듯” “강승윤 좌우명, 돈을 그냥 주는 게 쉽지는 않은 일인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강승윤은 3년 동안 기다린 팬들을 위해 ‘같이 걸을까’를 열창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연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