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의 비서실장이 교체됐다.
박근혜 대통령은 정권 출범 162일 만에 비서실장과 일부 수석을 교체하는 청와대 개편을 단행했다. 새 비서실장에는 박 대통령의 측근으로 꼽히는 김기춘 전 법무장관이 발탁됐다.
뿐만 아니라 두 달 가까이 공석이었던 정무수석에는 비 정치인인 박준우 전 유럽연합·벨기에 대사가, 민정수석에는 서울고검장을 지낸 홍경식 전 법무연수원장이 기용됐다.
청와대 비서실장 교체, 청와대의 비서실장이 교체됐다. 사진=JTBC 뉴스 캡처 |
이정현 홍보수석은 “하반기에 적극적인 정책추진과 새로운 출발을 위해 새 청와대 인선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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