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서약’ ‘진짜 사나이’ ‘박형식’
'진짜 사나이' 멤버들이 분대장의 프러포즈 대작전을 도와 눈길을 끌었습니다.
4일 방송된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출연진들은 설민호 분대장의 아내를 향한 프러포즈를 도우며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청룡대대에서의 마지막 밤을 남겨둔 멤버들은 설민호 분대장이 결혼 전 아내에게 프러포즈를 하지 못했다는 사실을 알고 깜짝 프러포즈를 준비했습니다.
맏형 김수로는 프러포즈 디렉터로 변신했고 샘 해밍턴은 아직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분대장의 마음에 공감하며 큐피드 역할을 자처했습니다.
손진영과 박형식은 노래 '사랑의 서약'을 불러 화제를 모았습니다.
‘사랑의 서약’은 축가로 자주 불리는 곡으로 하하와 별의 결혼식에서 무한도전 멤버들이 불러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이후 서경석은 설 분대장의 진심이 담긴 편지를 읽었고, 류수영과 서경석은 감동에 북받쳐 눈물을 쏟기도 했습니다.
설민호 분대장은 "자기 일처럼 나서준 전우들에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날 청룡부대를 떠나게 된 '진짜사
3주 간의 휴가를 보낸 이들은 강원도 화천군에 위치한 이기자 부대로 전입했습니다.
네티즌들은 “노래 ‘사랑의 서약’ 정말 감동이었다”, “설민호 분대장 부부에게 큰 선물이 됐을 듯”, “이기자 부대에서도 파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해당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