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뮤지컬 ‘시카고’의 주역 최정원과 이하늬가 함께 출연했다.
이날 최정원은 “이하늬의 목소리는 중성적이라 참 멋있는 것 같다. ‘상어’를 보면서도 그렇게 느꼈다”고 말했다.
이에 이하늬는 “평소에는 이런 목소리인데 뮤지컬에서는 목소리 톤을 올려야 해서 힘든 부분이 있다”고 전했다.
또 이하늬는 섹시한 것보다는 귀여운 것이 좋다고 대답한 것에 대해 “섹시하다는 말을 어려서부터 많이 들었다. 귀여워야 하는 나이인 중학교 때부터 성숙했다”며 “그래서 섹시해 보이는 옷도 기피했고 나에게 섹시하다고 하면 의심부터 했다”며 어린 시절 고충을 털어놨다.
하지만 이하늬는 곧 “성격상 평소 귀염을 떨지는 못한다. 그래서 그냥 귀엽다는 말이 좋다”며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하늬 어린 시절 일화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
한편 뮤지컬 ‘시카고’는 1920년대 미국의 한 교도소를 배경으로 남편과 불륜을 저지른 여동생을 살해한 벨마 켈리와 자신을 속인 애인을 살해한 록시 하트의 재판 과정을 풍자한 작품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연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