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하나 기자] 배우 최민식과 류승룡 주연의 영화 ‘명량-회오리바다’(감독 김한민·제작 빅스톤 픽처스 이하 ‘명량’)이 7개월 간의 모든 촬영을 마치고 크랭크업했다.
1월 8일 크랭크인 해 겨울의 혹한과 한여름의 폭염을 견뎌낸 ‘명량’은 지난 21일 촬영을 끝으로 115회 차의 대장정을 마무리 했다.
‘명량’은 1597년, 단 12척의 배로 330척에 달하는 왜군의 공격에 맞서 승리한 이순신 장군의 명량해전을 그린 작품으로, 한국영화 사상 최초로 명량해전을 담아낼 것으로 알려져 기획 단계부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배우 최민식과 류승룡 주연의 영화 ‘명량-회오리바다’(감독 김한민·제작 빅스톤 픽처스 이하 ‘명량’)이 7개월 간의 모든 촬영을 마치고 크랭크업했다. 사진=영화 명량 스틸컷 |
또 왜군 장수 구루지마 역을 맡은 류승룡 또한 “1월부터 7월까지 수 백 명 스태프들과 배우들, 그 많은 사람들이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꾸기 위해, 무에서 유를 창조하기 위해 온 열정을 다하는 모습을 보았다”며 “유난히도 힘든 작업이었지만 모두의 땀방울이 녹아 든 만큼 한국 영화에 큰 획을 그을 작품이 될 것이라고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더불어 영화 ‘최종병기 활’의 성공신화를 이뤄낸 김한민 감독은 “명량해전이라
한편 ‘명랑’은 후반기 작업을 마친 뒤 2014년 여름에 개봉할 예정이다.
안하나 기자 ahn11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