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레인보우’의 멤버인 지숙과 재경 그리고 인피니트의 성규, 우현이 최근 KBS2 ‘안녕하세요’에 출연해 화제다.
선남 선녀 아이돌이 출연한 만큼 MC들은 게스트에게 “이렇게 남녀가 두 명 씩 앉아있으니 잘 어울린다. 솔직히 서로의 마음을 얘기 해보라”며 짓궂은 질문을 던졌다.
재경은 이에 “평소 인피니트 괜찮게 생각한다”며 말문을 연 뒤 성규, 우현을 바라보며 “근데 내 스타일 멤버가 안 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성규는 “저도 레인보우 되게 좋아하는데”라며 재경, 지숙을 바라본 뒤 “근데 제 스타일은 여기 없네요”라고 재치 있게 받아쳤다.
이날 방송에서는 부하 직원에게 회식을 강요하는 노총각 차장님 때문에 고민인 ‘공공의적’ 사연이 2연승에 도전했다. 이 외에도 닥치는 대로 물건을 버리는 남편, 살찐 두 아들, 매일 애정 표현하는 남편, 겁 많은 누나의 사연이 소개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