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웨딩을 준비한 써니플랜 측은 20일 결혼식 현장을 공개하고 "심지호씨가 일반인인 신부를 배려해 최대한 비밀리에 결혼식을 준비했다. 신부가 본인으로 인해 불편함을 겪는 것을 매우 조심스러워 했다"며 "결혼식을 준비하는 동안 서로를 배려해주고 챙겨 주는 모습이 정말 사랑스러운 커플이었다. 신부가 워낙 미인이고 성격이 정말 좋다. 함께 준비한 모든 스태프들이 둘에 대한 칭찬이 자자하다"고 밝혔다.
이어 "웨딩드레스를 입은 신부의 모습이 정말 아름답고 사랑스러웠고, 지호씨역시 그 어느때보다 멋졌다"고 덧붙였다.
이날 결혼식의 사회는 심지호의 절친 배우인 연정훈이 맡았으며 예배식으로 진행 됐다. 축가는 가수 박기영이 불렀다.
이날 연정훈, 한가인커플을 비롯해 박예진, 이수경, 재희, 윤소이, 박지윤, 박서준, 최우식, 다솜, 봉지커플 박희본 등이 하객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