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개그우먼 안영미가 수지에 이어 배우 손예진으로 변신한다.
오는 20일 방송될 tvN ‘코미디빅리그’(이하 ‘코빅’)에서 안영미가 손예진이 모델로 활동중인 한 금융회사의 광고 장면을 패러디해 또 한 번 웃음 폭탄을 터트릴 계획이다.
앞서 안영미는 지난 13일 방송에서 수지로 변신해 그녀가 출연했던 광고 장면을 패러디해 한 차례 큰 화제를 낳았던 바 있다.
안영미가 수지에 이어 손예진으로 변신한다. |
‘안부선’ 안영미는 이성을 유혹하는 듯한 말투, 속옷을 벗으려는 행동 등으로 폭소를 자아내며 ‘코빅’의 대표 캐릭터로 인기몰이하고 있다. 지난 방송부터는 무대 배경이 경찰서에서 저승 입구로 바뀌어 저승사자 역할의 박충수를 속이기 위해 안부선이 유명 스타들로 변신해 등장해 또 다른 변화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안영미는 최근 녹화에서 손예진이 출연하는 광고 속 CM송의 한 소절을 개사해 부르면서 등장하며 손예진의 모습을 따라 한다. 광고 속 의상을 연상시키는 하늘색 블라우스와 하얀색 팬츠를 입고, 단아하게 땋은 머리에 손예진 특유의 눈 밑 애교살을 위해 손으로 눈 밑살까지 밀어 올리며 깨알 웃음을 터트릴 예정.
또 광고에 등장하는 진짜 강아지 대신 강아지 인형마저 들
더불어 안영미는 손예진의 전작인 영화 ‘내 머리 속의 지우개’와 ‘클래식’을 연상시키는 대사와 명장면들을 패러디하며 손예진 완벽 변신에 쐬기를 박을 전망이다.
금빛나 기자shinebitna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