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가수 혜이니가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솔직하고 귀여운 멘트와 꾸밈없는 리액션을 해 삼촌팬들을 녹였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 디지털싱글 ‘달라’로 데뷔한 햇병아리 신인가수 혜이니와 개그맨 장동민, 유상무, 쇼콜라의 티아가 함께했다.
혜이니는 먼저 데뷔한 5살 손아래 동생인 17살 쇼콜라 티아에게 선배님이라고 해도 위화감이 없을 만큼 22살답지 않은 앳된 외모로 방청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신인가수 혜이니가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솔직하고 귀여운 멘트와 꾸밈없는 리액션을 해 삼촌팬들을 녹였다. 사진=‘안녕하세요’ 방송 캡처 |
심지어 ‘회식 한번 빠지면 몇날 며칠 삐져서 말도 안 하고, 쉬는 날에도 직원들을 불러 모은다’는 애로사항을 토로했다. 이에 혜이니는 “외로워서 그러신 거 같은데, 동물을 길러보시면 좋을 거 같다” 며 “동물을 키우면 쉴 틈이 없다”는 센스 있는 충고를 건네며 현장을 초토화 시켰다.
뿐만 아니라 혜이니는 ‘묘기 자전거가 취미인 남편이 고민인 아내’ 편에서 “심마니가 취미인 삼촌 덕에 삼으로 열무김치를 담아 먹겠다”는 말을 들을 정도로 많이 먹었다고 말해 부러움을 한 몸에 받는 에피소드를 밝혔다. 하지만 이에 이영자로부터 “그렇게 먹고도 40kg을 안 넘냐”는 질투 아닌 질투를 받았다.
마지막 등장한 ‘발이 작아 고민인 남자의 사연’에서 고민남과 비슷한 발 크기로 귀여움을 자아낸 혜이니는, 유상무가 다른 사람보다 털이 적어 고민이라는 말에, “저희 오빠도 무모증이에요”라는 멘트로 유상무를 당황케 했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솔직 발랄한 혜이니의 멘트에 누리꾼들은 “귀
한편, 데뷔 한 달 만에 본격 예능 나들이에 나선 혜이니는 19일 KBS 2TV ‘생방송 뮤직뱅크’ 21일 SBS ‘도전천곡’을 통해 방송 활동을 이어나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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