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공 해명’
가수 허공이 동생인 ‘슈퍼스타K’출신 가수 허각을 사칭했다는 주장에 해명했습니다.
최근 진행된 MBC '세바퀴-패밀리 특집' 녹화에서 쌍둥이 형 허공과 함께 출연한 허각은 "형이 클럽에서 날 사칭하고 여자와 사진을 찍었다"라고 폭로했습니다.
허각은 "얼마 전 내 SNS에 간 적도 없는 클럽에서 한 여성과 찍은 사진이 올라왔고, 그 사진 속 주인공이 형 허공이었다"라고 전했습니다.
허공은 "클럽에서 한 여성이 다가와 사진을 찍자고 해서 찍었는데 얼마 후 허각의 SNS에 고맙다고 사진을 남긴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허각은 "형이 나인 척하고 아버지에게 용돈을 두 번 받았다. 그 사실을 몰랐던 아버지가 나에게 전화해 '용돈을 보냈다'고 말해 알게 됐다"
거듭된 허각의 폭로에 허공은 "우리는 혼연일체다. 내가 탄 돈이 네가 탄 돈이고, 네가 탄 돈이 내가 탄 돈이지"라고 해명했습니다.
해당 뉴스를 접한 누리꾼들은 “아버지도 속는 쌍둥이”, “직업도 외모도 같으니 헷갈릴 듯”, “머리스타일을 바꿔봐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 = 해당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