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연은 11일 방송된 SBS 파워FM '공형진의 씨네타운'에 출연해 "꿈에 그리던 결혼생활을 하고 있다. 집에서 남편은 피아노 치고 나는 노래 부른다"고 말했다. 강성연은 "(남편이) 나한테 이번 공연 마치고 제대로 보컬 트레이닝 받으라고 했다"며 웃었다.
이어 "남편이 배우가 노래하는 정도로만 보면 잘하고 열심히 하는 정도지만 이제는 무대에 서야 하니 숙련된 보컬리스트가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강성연은 창작뮤지컬 '밥 짓는 시인 퍼주는 사랑'을 통해 뮤지컬에 대뷔하는 것.
한편 강성연은 지난 해 1월 재즈 피아니스트 김가온과 결혼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