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우 “나이트 죽돌이? 장호일 따라간 것뿐”

[MBN스타 금빛나 기자] 가수 신성우가 나이트클럽에 자주 갔던 과거를 고백했다.
10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신성우는 일명 ‘클럽 죽돌이’라는 소문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날 신성우는 “나이트 클럽에 솔직히 가기 싫었다. 죽돌이도 맞는 표현이 아니다”며 “사실 죽돌이는 장호일이다. 내가 집에 간다고 하면 전화가 와서 11시까지만 있다가 가라고 했다. 다시 가면 사람들이 우르르 있었다”고 말해 장호일을 당황케 했다.

신성우 과거 고백, 신성우가 나이트클럽에 자주 갔던 과거를 고백했다. 사진=라디오스타 캡처

신성우는 ‘클럽 죽돌이’ 설을 부인했지만 결국 “여러 번 가다 보니 나도 동화가 되더라”라고 인정해 녹화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요즘에도 클럽에 자주 가냐는 질문에 신성우는 “이 나이에 클럽 가면 인수하러 온 줄 안다”며 정색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호일 역시 “지금 가면 딸 찾으러 온 줄 안다”고 너스레를 떨어 출연진들를 폭소케 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