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관상’ 포스터 화제, ‘캐스팅 너무 잘했어’

영화 ‘관상’의 캐릭터 별 포스터가 공개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5일 조정석은 자신의 트위터에 영화 ‘관상’의 출연진 송강호, 이정재, 김혜수, 백윤식, 이종석을 비롯한 본인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에는 각각 ‘구렁이 상’의 ‘내경’ 역 송강호, ‘호랑이 상’의 ‘김종서’ 역 백윤식, ‘이리 상’의 ‘수양대군’ 역 이정재, ‘고양이 상’의 기생 ‘연홍’ 역 김혜수, ‘황새 상’의 내경의 아들 ‘진형’ 역 이종석, ‘너구리 상’의 내경의 조력자 ‘팽헌’ 역 조정석의 사진이 담겨있다.
특히 ‘너구리 상’의 조정석은 진짜 너구리를 닮은 듯한 모습으로 시선을 끌고 있다.
영화 ‘관상’은 왕의 자리가 위태로운 조선시대에 관상을 통해 앞날을 내다볼 수 있는 천재 관상가가 조선의 운명을 바꾸기 위해 나서게 되는 내용이다.
포스터를 본 네티즌들은 “조정석 진짜 너구리 닮았다. 분장의 힘인가?” “캐스팅 너무 잘한 듯. 다들 너무 잘 어울려” “영화 재밌을 것 같다. 벌써부터 궁금한데?” “영화 꼭 보러가야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영화 ‘관상’은 오는 9월 개봉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태리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