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결혼 발표, 이상순 집안’
이효리가 결혼을 발표했습니다.
이효리는 4일 오후 자신의 팬카페에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결혼하는 것 맞다. 9월쯤에 하는 게 좋겠다고 서로 얘기만 했고 아직 부모님께도 말씀 못 드린 상태였다"며 "물론 상견례나 청첩장 뭐 아무 것도 준비한 게 없었다"고 공개했습니다.
이어 "어제 오늘 저도 어떻게 말해야 좋을지 생각할 시간이 필요했다"며 "참 때가 되서 예쁜 방식으로 알리고 싶었는데 우리 팬들에게는 미안하다. 기왕 이렇게 된 거 이제 잘 준비해서 잘 해보겠다"고 밝혔습니다.
끝으로 "결혼해서 잘 살겠다, 예쁘게 살겠다 이런 말은 다 하는 거니까 축복해 주세요 이런 말도 강요하는 것 같고"라며 "열심히 한 번 살아보겠다. 아직 절 보낼 준비가 안 된 우리 팬들 오늘 소주 한 잔 할까요. 병에 제 얼굴이 없어서 다행이다. 사랑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효리가 결혼을 발표하자 ‘이상순의 집안’에 다시금 네티즌들의 시선이 쏠렸습니다.
앞서 지난달 25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출연한 이효리는 MC들이 "이상순이 유학파에 재벌 2세라는 소문도 있고 정반대로 부모님이 동네 분식집을 한다는 말도 있다"는 루머를 언급하자 "부모님이 현재 김밥집을 하고 있다"고 공개했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우리 이효리가 결혼을 발표하다니” “이상순 어머니 김밥집 위치가 어떻게 돼요?” “이
한편 이효리와 이상순은 2011년부터 공식 연인 사이로 발전, 3년째 공개 열애 중이었습니다. 최근 컴백한 이효리는 각종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상순에 대해 애정을 공개적으로 밝혀온 바 있습니다.
[사진 =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