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원 소속사 이적 키이스트行‥배용준·김수현과 한솥밥

가수 더원이 ‘욘사마’ 배용준과 한솥밥을 먹는다.
최근 소속사 스머프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된 더원은 키이스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키이스트 관계자는 4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더원이 키이스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더원의 키이스트행에는 배용준과 남다른 친분이 한 몫 한 것으로 보인다. 더원은 지난해 MBC ‘일밤-나는 가수다 시즌2’ 출연 당시 1위를 차지한 뒤 배용준으로부터 받은 축하 메시지를 공개하기도 했다.
키이스트에는 배용준을 비롯해 김현중, 김수현, 정려원, 임수정, 최강희, 이현우 등 톱스타들이 대거 포진해있다. 키이스트는 ‘가왕’ 더원 영입을 계기로 음반 분야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더원은 SBS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 MBC 드라마 ‘구가의 서’ 등의 OST에 참여하며 주가를 높이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