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밴드의 시대’의 각 회 차 우승 밴드들이 한자리에 모여 진검승부를 펼친다.
2일 방송되는 Mnet ‘밴드의 시대’는 1회부터 6회까지의 우승 밴드인 데이브레이크, 로맨틱펀치, 갤럭시 익스프레스, 장미여관, 3호선 버터플라이, 브로큰 발렌타인 등이 모여 맞짱 대결을 펼치는 세미파이널 무대로 꾸며진다.
그동안 출전한 밴드들이 특정 주제에 맞는 ‘커버곡’으로 대결을 펼쳤던 것과는 달리, 이번 세미파이널에서는 각 밴드들의 최고의 무기인 자작곡으로 무대를 꾸민다.
‘밴드의 시대’에서 1대 밴드부터 6대 밴드까지 각 회 차 우승 밴드들이 한 자리에 모여 진검승부를 펼친다. |
세미파이널 경연은 이전 ‘밴드의 시대’ 경연 방식과 마찬가지로 두 밴드 간의 1 대 1 맞짱 배틀로 진행됐다. 각 밴드들은 현장에서 추첨을 통해 결정된 상대 밴드와 1 대 1 대결을 벌이며, 총 3라운드의 배틀이 펼쳐질 예정이다.
오는 9일에 방송될 ‘밴드의 시대’ 파이널 무대로 갈 수 있는 티켓은 총 3장으로, 각 라운드 우승 밴드에게 주어진다. 각 라운드의 승패는 이전과 마찬가지로 현장에서 밴드와 함께 무대를 즐긴 밴드 평가단에 의해 100% 결정된다.
세미파이널에 진출한 ‘밴드의 시대’ 1대 밴드 데이브레이크는 “이번 무대에서는 우리게 가장 의미있는 곡을 골랐다. 모두가 하나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2대 밴드는 로맨틱펀치는 “쟁쟁한 밴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어 영광이다. 올해의 밴드가 되겠다는 다짐으로 매 순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과 각오를 전했다.
이어 3대 밴드인 갤럭시익스프레스는 “오늘 공연에서는 우리 모습 그대로를 보여주겠다. 파이널 무대까지 진출할 자신이 있다”고 했으며, 4대 밴드인 장미여관은 “오랜만에 하는 경연이라 재미있게 준비하고 놀았다. 파이널 진출은 물론 ‘올해의 밴드’까지 거침없이 가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5대 밴드인 3호선 버터플라이는 “한번이라도 이기면 좋은 거라고 생각했는데 세미파이널까지 올라 무척 기쁘다. 승패를 떠나 가장 록 밴드 같은 원초적인 기타사운드와 클래식한 악기의 조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