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은 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영국으로 떠난 가운데 공항에서 ‘새신부’ 한혜진의 모습은 볼 수 없었다.
앞서 한혜진의 소속사 측에 따르면 한혜진은 기성용과 인천국제공항까지 함께 이동한 뒤 출국 순간까지 함께 할 예정이었으나 결국 공항에서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날 홀로 공항에 나타난 기성용은 편안한 청바지에 흰 티셔츠 차림으로 편안한 패션을 선보였다.
그는 공항 4층에서 부모님과 간단하게 식사를 한 뒤 출국장을 통해 면세 구역으로 들어갔다.
한편, 한혜진은 오는 7월 말까지 한국 일정을 소화한 뒤 영국으로 떠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