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기성용의 어머니 남영숙 씨가 며느리 한혜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1일 오후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엔탈 호텔에서 열린 기성용 한혜진의 결혼식장에서 기성용의 어머니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한혜진의 시어머니 남영숙 씨는 "한혜진이 참하고 예의 바른 아이라 며느리로서 정말 마음에 든다"며 흡족한 미소를 지었다. 남 씨는 "한혜진이 우리 내외에게도 잘한다"며 "평소 선물로 마음을 자주 전한다. 화장품이나 신발 등을 미리 준비해 주기도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결혼식 다음 날 한혜진을 홀로 두고 영국으로 떠나는 기성용 때문에 마음이 아프지 않으냐"는 질문에 그는 "아니다. 둘 다 일 때문에 바쁘고, 또 한혜진도 일이 끝나면 영
남영숙 씨는 아들 내외에게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한 결혼인 만큼 서로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며 "자손도 많이 낳고 건강하게 잘 살길 바란다"고 덕담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한혜진 기성용 커플은 지난달 25일 혼인신고를 마쳐 법적인 부부임을 알렸습니다.
[사진=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