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인기 부담’
미쓰에이 수지가 인기에 대한 부담을 털어놓았습니다.
수지는 드라마 ‘구가의서’ 관련 공식석상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을 하던 중 갑자기 울음을 터트려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당시 동료 연기자들은 당황했고 장내는 술렁였지만 특별히 이유는 아니었습니다.
수지는 최근 스타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복합적이었다”며 “잠도 못자고 부담감 같은 것도 있었던 것 같은데 사실 생각해보면 그런 부담감은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었던 것이기도 하다. 제가 생각하는 게 잘 전달이 되지 않고 내 마음 그대로 받아들여지지 않을 때가 많다”고 밝혔습니다.
20대 여배우 기근에 단비 같은 존재라는 얘기에 수지는 “너무 행복한데 그게 또 너무 두렵다”며 “대중들이 너무 사랑해주고 고맙고 감사한데, 또 그렇기 때문에 더 잘해야 하고 뭔가 더 해야 하고 완벽해야 할 것 같은 것도 있다. 사실 영원
끝으로 수지는 “작품 하나 끝났으니 친구들이랑 영화도 보러가고 수다도 떨고 한강도 가고 드라마 때문에 못했던 운동도 하고 강아지 데이먼도 보고 싶다”며 “연애도 하고 싶은데 알콩달콩하고 설레는 연애보다는 편안한 친구 같고 내 얘기를 털어놓을 남자친구가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