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로 소속사 측은 18일 "김수로씨가 25일 진행되는 '진짜 사나이' 녹화에 참여하고 일주일간 촬영을 마무리 한 이후 수술을 받을 계획이다"며 "어깨 수술 일정은 7월 초가 될 것 같다"고 전했다.
김수로는 지난 달 27일 제 50보병사단 강철부대에 입대해 유격 훈련을 받던 중 어깨에 무리가 와 수술을 받아야 한다는 군의관의 소견을 접했다. 이 내용은 지난 16일 MBC '일밤-진짜 사나이'를 통해서 고스란히 전파를 탔다.
이후 김수로는 '진짜 사나이' 제작진과 수술 일정을 조율했으나 한 번 더 촬영을 마무리한 후 수술을 받겠다는 입장을 정한 것.
김수로 측은 "수술 후 경과를 봐야겠지만 한달 간격으로 '진짜 사나이'가 녹화를 하는 만큼 다음 녹화에는 완치한 몸으로 참여하겠다는 것이 김수로씨의 의지다"고 설명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