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길이 임상실험을 위해 소변을 제출하며 굴욕을 당했다.
길은 25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간다 간다 뿅 간다’에서 임상실험에 사용할 소변샘플이 필요하다는 의뢰를 받고 당황했다.
우연히 엘리베이터에서 만난 길과 의뢰인. 의뢰인은 길을 보자마자 “주변 친구들이 ‘소변하면 길’이라고 했다”며 과거 길이 자다가 소변을 봤다는 내용 때문에 진행된 ‘죄와 길’을 언급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몇 분 후 밝은표정으로 화장실에서 나온 길은 “성공했습니다”라고 외쳤고, 그의 말에 모두 환호하며 폭소케 했다. 결국 그의 소변 덕분에 의뢰인은 질병 원인 등을 파악하는 실험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MBN스타 여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