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훈 보석신청 “억울한 점 직접 입증하기 위해”

가수 강성훈이 보석신청을 했다.
약 9억원 상당 돈을 빌려 갚지 않은 혐의로 기소된 강성훈 항소심 2차 공판이 21일 서울 도봉구 서울북부지방법원 501호에서 열렸다.
이날 검찰과 강성훈 측 변호인, 판사는 강성훈이 빚을 지게 된 과정과 당시 강성훈의 재정 상황 등을 심문했다.

강성훈은 “1심에서 입증하지 못한 것을 본 항소심을 통해 입증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줬으면 한다”며 “보석 신청을 한 것은 해결을 위해 내가 직접 연락을 취하고 움직여야 하기 때문이지 증거인멸 같은 것을 하기 위해서가 절대 아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 재판에 내 미래가 달려 있다. 재기를 꿈꾸고 있기에 재판을 심도 있게 하겠다”며 보석을 신청한 이유를 밝혔다.
강성훈은 지난 2009년부터 지난해 1월까지 황모씨와 오모씨, 한모씨 등 3명에게 약 9억원 상당 돈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그는 지난해 9월 석방됐으나 지난 2월 열린 선고공판에서 징역 2년6월을 선고 받고 법정 구속됐다.
[MBN스타 송초롱 기자]

▶ 이효리 배드걸, 공개 1시간 만에 ‘차트순위↑’

▶ 전효성 KIST 축제서 ‘민주화 발언’ 눈물 사과

▶ 한소영 감량비결 물어 봤더니…`깜짝`

▶ 선데이 성형의혹, 확 달라진 외모에…‘누구?’

▶ 힐링캠프 장윤정, 한혜진 결혼 언급 “대단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