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방송된 '화성인 바이러스'에 '섹시 뚱녀'로 출연한 원하나씨는 현재 몸무게 130kg지만 넘치는 끼와 춤실력을 가진 아이돌 가수 지망생이다.
원씨는 "내 몸을 개성으로 삼아 섹시 아이돌에 도전하겠다"며 "살을 빼면 개성이 사라진다. 충분히 섹시아이돌 가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끼도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실제로 이날 방송에서 원씨는 비욘세 '싱글레이디' 안무를 선보였는데 현란한 골반댄스와 강렬한 눈빛으로 자신의 끼를 유감없이 드러냈다. MC들 역시 원씨의 춤을 보고 난 후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재벌가 손녀 딸로 동화작가를 꿈꾸는 '화성인'이 등장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 출연자는 배우 신현준의 친척이기도 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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