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투자배급사 쇼박스㈜미디어플렉스에 따르면 류현진과 추신수 선수는 김용화 감독과의 인연으로 스크린에 깜짝 등장한다.
또한 이날 인터넷에 공개된 ‘미스터 고’ 영상에는 류현진, 추신수를 비롯해 두산 베어스의 홍성흔, 김선우, 김현수 선수도 등장해 재치 넘치는 멘트로 영화를 향한 흥미를 이끈다.
류현진은 “칠 때마다 홈런을 치니까…”라고 긴장했고, 김선우는 “너무 무서운 타자에요. 던질 곳이 없을 정도로”라는 등의 말을 전했다.
‘미스터 고’는 야구하는 고릴라 링링과 그의 15세 매니저 소녀 웨이웨이가 한국 프로야구단에 입단해 슈퍼스타가 되어가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미녀는 괴로워’, ‘국가대표’ 등을 연출한 김 감독의 대작 프로젝트인 영화는 7월 개봉 예정이다.
아시아 최초로 완성된 풀 3D 캐릭터 링링이 등장해 또 다른 재미를 전할 전망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