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피셜 차트 컴퍼니(www.theofficialcharts.com)에서 싸이의 ‘젠틀맨’은 싱글 ‘톱100’ 중 14위를 기록해 지난 주보다 4계단 하락한 수치를 보였다.
싸이의 순위 하락은 아이튠스 순위 하락이 원인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싸이가 현재 미국에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 만큼 순위 상승은 충분히 기대해 볼 만하다는 반응이다. 싸이는 5월 3일 NBC ‘투데이쇼’를 통해 미국활동을 시작하며, 오는 6월 9일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서머타임 볼 2013’ (Summertime Ball 2013) 공연에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싸이의 미국 매니저인 스쿠터 브라운은 지난 26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채널 MTV과 인터뷰에서 “‘젠틀맨’은 ‘강남스타일’만큼의 잠재력이 있는 곡”이라며 이 노래의 성공을 자신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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