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코스닥시장에서 YG엔터테인먼트는 전날보다 2.66% 하락해 8만43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하지만 싸이의 신곡 발표를 전후한 6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인 까닭에 현재 양현석의 보유지분(356만9554주) 가치는 3000억1300만원을 기록 중이다. 지난해 말 2190억2700만원에서 약 810억원 가량이 늘었다.
이밖에도 YG엔터테인먼트의 소속 연예인 캐릭터 상품권리 계약을 한 오로라와 싸이의 부친 박원호 회장이 최대주주로 있는 디아이 역시 각각 두배와 45% 급등했다. 싸이가 캐릭터로 등장하는 모바일 게임 주 위메이드 역시 닷새 동안 15% 상승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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