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3일 오후 8시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 홀에서 열리는 쇼케이스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적 소통을 통해 희망의 메세지를 전달한다는 19집 앨범의 의미를 더욱 깊이 있게 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번 쇼케이스는 조용필 데뷔 이래 최초로 인터넷을 통해 생중계 된다.
YPC 프로덕션 측은 17일 “이번 쇼케이스는 대중들 앞에 19집 앨범 전곡을 처음 공개하는 자리가 될 뿐 아니라 김제동, 자우림, 박정현, 국카스텐, 버벌진트, 팬텀, 이디오테잎이 축하 무대를 준비 중이다. 타이틀곡 ‘헬로(Hello)’ 무대에는 피처링으로 참여한 버벌진트도 등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록에 자우림과 국카스텐, 힙합에 버벌진트, R&B에 박정현과 팬텀, 일렉트로닉에 이디오테잎 등이 초청됐다. 각 장르별로 현재 최고의 실력과 감각을 인정받고 있는 뮤지션들이다.
한편, 조용필의 19집 앨범은 쇼케이스와 같은 날인 4월 23일에 온, 오프라인에서 동시 발매되며, ‘헬로(Hello)’의 뮤직비디오도 쇼케이스에서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또 조용필은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단독공연을 시작하며 상반기에 대전, 의정부, 진주, 대구 등에서 전국투어를 이어간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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