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카메라 욕심내다 꽈당의 신 ‘등극’

개그맨 박명수의 꽈당 굴욕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최근 코카콜라 CF에는 MBC ‘무한도전’ 팀이 출연, 무한 이기주의의 진면목을 보이는 촬영 현장 사진이 대거 방출됐다.
박명수는 이날 촬영 현장에서 코카콜라를 들고 앞으로 내미는 포즈와 흥겹게 춤을 춰야 하는 장면에서 다른 동료들과 달리 콜라를 위로 던지는 제스처를 취해 NG를 유발했다.
정형돈은 “누가 틀린 거냐”며 버럭 화를 내는가 하면 노홍철은 “많이 틀리는 것은 나이 때문이니까 우리가 이해해야 한다”고 말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유재석은 NG 유발자 박명수를 자중시키기 위해 깨알 잔소리를 늘어놓느라 애를 먹었다는 후문이다. 무엇보다 박명수를 대신해 스태프들에게 사과하는 젠틀한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박명수는 단체로 쪼아 댄스를 추던 중 결국 다리에 힘이 풀려 넘어지고 말았다.
소비자들에게 유쾌한 웃음과 일상속의 짜릿한 행복을 전달하기 위해 뭉친 다섯 남자는 개인 촬영에서 자신의 캐릭터에 맞는 춤을 선보여 함께 촬영한 고등학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 관계자는 “다섯 모델들이 가지고 있는 경쾌하고 밝은 이미지와 긍정적인 매력은 짜릿함과 상쾌함을 지녔기에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고 모델 선정 이유를 밝혔다.
코카콜라의 새로운 TV CF는 오는 13일부터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염은영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