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미숙이 전 소속사로부터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피소됐습니다.
11일 서울 서초경찰서는 이미숙의 전 소속사 더컨텐츠엔터테인먼트 김 모 전 대표가 이달 초 이미숙과 전 매니저 유장호씨를 공갈미수·명예훼손·무고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전 대표는 고소장에서 “이미숙과 전 매니저 유 씨가 전속계약을 위반한 뒤, 이를 덮기 위해 장자연 사건을 터트렸다”고 주장해 파장이 일 전망입니다.
더컨텐츠 측은 지난해 6월 이미숙이 자신의 명예를 훼손시켰다며 배포한 보도 자료와
앞서 이미숙은 김 전 대표와 MBC 이상호, 뉴시스 유상우 기자를 상대로 10억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으나 지난 1월 패소 판결을 받고 소송에서 모두 손을 뗐습니다.
[사진=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