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조사기관인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엄지의 제왕’은 2일 방송분은 시청률 3.698%(전국 유료방송가입가구 기준)을 기록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무려 5.252%까지 치솟았다.
동시간대 종편과 케이블 모든 프로그램 중 유일하게 시청률 3% 넘긴 기록이다. 아울러 전체 케이블 일일 순위 1위 자리도 굳건히 지켰다.
이날 방송에서는 꿀로 효소를 만들어 암을 극복한 생활고수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온 몸에 7개의 암이 퍼진 말기 암 남편을 위해 꿀 건강법을 시작한 고수. ‘암 잡는 꿀의 비밀’과 ‘꿀요법’을 공개하는 등 우리가 미처 몰랐던 꿀에 숨어 있는 건강 비밀을 소개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또한 200년 전통 종갓집 ‘장수의 비밀’이 공개됐다. 씨 간장만 200여 년을 묵혀 사용하고 있는 종갓집 종부가 밝히는 비밀, 전통이 깃든 종갓집의 밥상부터 어르신들의 건강을 책임져왔던 가문의 비밀까지 종갓집에 대한 모든 것을 밝혀 흥미를 더했다.
다음 방송에서는 사찰음식을 익히며 사찰 건강법을 지켜온 생활고수와 30년 이상 추억의 음악다방을 지켜온 DJ가 고수 등이 출연해 음악 감상실에 얽힌 기막힌 사연과 추억의 음악들을 털어놓는다.
한편 이날 JTBC ‘김국진의 현장박치기’는 1.048%, 채널A ‘관찰카메라 24시간’은 1.071%, TV조선 ‘속사정’은 1.947%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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