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주은은 2일 오전 서울 강남의 한 산부인과에서 2.9kg의 건강한 딸을 출산했다. 소속사 측은 2일 오전 "현재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한 상태로 오주은씨는 병원에서 남편과 가족, 지인들의 축하 속에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용현은 "엄마를 꼭 빼닮은 예쁜 공주님이어서 너무 기쁘고, 태명 축복이처럼 모두의 축복 속에서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주은은 지난해 6월 문용현과 1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 직후 임신 소식을 전했으며 채널A 드라마 ‘굿바이 마눌’을 끝으로 공식 활동을 자제하고 태교에 힘써 왔다.
한편 오주은은 2004년 SBS ‘파리의 연인’에 출연하며 주목을 받고, ‘어여쁜 당신’, ‘여자는 다 그래’, ‘굿바이 마눌’에 출연한 바 있다.
문용현은 2004년 MBC 공채 14기 개그맨으로 데뷔해 뮤지컬 ‘김종욱 찾기’, ‘위대한 캣츠비’ 등에 출연했다. 현재 KBS 2TV 어린이 프로그램 ‘TV유치원 파니파니’에서 MC로 활약 중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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