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측은 26일 “은지원씨가 시즌1에 이어 시즌2의 진행을 맡게 됐다”고 밝혔다. 은지원은 아이돌 그룹 젝스키스 출신으로 팀 해체 이후 힙합 장르의 앨범을 꾸준히 발표해 왔다. 2011년부터는 길미, 타이푼과 함께 클로버를 결성해 활동 중이다.
‘쇼미더머니’는 우승상금 1억 원의 힙합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시즌2는 기존 서바이벌 진행 방식을 업그레이드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시즌1과 마찬가지로 가요계에서 활동 중인 프로 래퍼와 실력파 신진 래퍼가 모두 참여하는 기본 골격은 그대로 유지된다. ‘쇼미더머니2’ 4월 14일까지며 지원자를 공개 모집하고 있으며 6월 방송 예정이다.
한편 지난 시즌1에는 더블K와 로꼬(권혁우)가 최종 우승 크루가 됐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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