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방송될 예정인 ‘여자들의 고민을 들어주는 식당’ 녹화에서 ‘결혼 사실을 숨긴 채 접근하는 유부남’에게 당한 여성 손님이 출연해 한 맺힌 사연을 털어놨다.
이 날 녹화에서 여성 손님은 남자친구가 유부남인 사실을 전혀 모른 채 5년간 교제한 사연을 공개했다. 특히 돈을 빌려주고 사기까지 당했다는 여성 손님의 말에 모든 출연진이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
이러한 사연에 김새롬은 “예전에 남자친구에게 적은 돈을 빌려준 적이 있는데 차용증, 공증 작성에 담보까지 잡았다”
또 MC 이경실은 “돈보다도 사랑이 깨졌다는 것에 더 힘들 수 있다”며 “힘든 이야기를 솔직히 쏟아내는 것이 상처를 치유하기 위한 시작”이라며 출연자를 위로해주기도 했다.
오는 26일 밤 11시 KBS W 방송.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정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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