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는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IFC홀 한 레스토랑에서 새 앨범 '뉴 챌린지(New Challenge)'의 타이틀곡 '맨 인 러브'의 쇼케이스를 가졌다.
먼저 리더 성규는 “사랑에 빠졌을 때 약해지고 순종적이 되는 것 같다. 여자에게 모든 걸 다 줄 수 있는 남자가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호야는 “사랑을 해본지도 오래됐고 진정한 사랑을 못해본 것 같아 뭐라 말하기 애매하다. 좋아하는 여성이 있으면 소심해지는 것 같다. 쉽게 다가가지 못한다”고 자신의 연애 스타일을 설명했다.
막내 성종은 “아직 첫사랑이 없었다. 첫 사랑이 있다면 눈빛으로 이야기할 것 같다. 희생하는 사랑을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우현은 “메이크업 같은 것부터 달라질 것 같다. 난 사랑하는 분을 위해 사랑에 세레나데 불러주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고, 성열은 “사랑에 빠지면 예전에도 그랬고 앞으로도 집착하고 퍼주려고도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엘은 “헌신적인 스타일이다.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라면 모든 걸 바친다”고 말했고, 끝으로 동우는 “원래 물불 안 가리는 성격이다. 찾아 가기도 많이 하고 그런다”고 털어놨다.
한편 인피니트의 타이틀곡 '맨 인 러브'는 사랑에 빠진 남자라면 한 번쯤 겪어봤을 법한 공감가는 가사와 작곡가 스윗튠의 쉬운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이다.
이번 앨범에는 또한 리더 김성규의 솔로 타이틀곡이었던 '60초'가 인피니트 단체 버전으로 새롭게 편곡되었으며 우현의 첫 자작곡인 '뷰티풀(Beautiful)'이 수록됐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사진 강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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