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야나는 13일 연습실에서 방송 용 안무 영상을 촬영하던 도중, 심한 복통을 호소해 급히 응급실로 후송됐다.
소속사 측은 "14일 새벽, 초음파 등 정밀 검사를 받았다"며 "체질적인 문제와 컴백 스트레스가 겹친 것이 원인이라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하야나는 현재 아리랑TV '팝스 인 서울'의 진행을 맡고 있다. 최근 DMTN의 다니엘이 대마초로 구설에 오르며 프로그램을 하차하고 혼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중이다.
소속사는 “그 동안 이블 멤버들은 자신들과 관련 없는 악재로 컴백이 지연되는 등 말 못할 피해와 포화 속에서도 꿋꿋이 최고의 컴백 무대만을 위해 준비해 왔다” 며 “다섯 멤버가 꼭 건강한 모습으로 꿈꾸던 무대에서 그 뜻을 펼칠 수 있게 최선을 다해 지원 할 것” 이라고 밝혔다. 컴백 일정은 변동없이 진행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블은 18일 두 번째 미니앨범 '세컨드 에볼루션'(SECOND EVOLUTION)의 음원을 공개하고 방송활동에 돌입 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